'초속 5cm'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10/07] 언젠가 나도 그랬었던 이야기. (3)
  2. [2007/09/02] 초속 5cm DVD
  3. [2007/08/27] 초속 5cm - ED
  4. [2007/08/25] 초속 5cm
[2007/10/07 23:20]

[이야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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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조금만 더 차분했었더라면....

올해로 6년동안 후회해왔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에게 지은죄가 나를 더욱 더 괴롭게하기 때문에..
그래... 결국 스스로 위로하고 도망치고있다..

주인공은 기찻길에서 미련없이 돌아서는데
난 왜 안될까.. 용서를 빌면 후련할까.....?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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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7 23:20 2007/10/07 23:20
[2007/09/02 23:40]

[이야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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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으로 구성되어있다. 한장은 1~3편,
다른 한장은 인터뷰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위 사진에 CD위에 까만색은 필름이다.
아마도 영화필름의 조각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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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23:40 2007/09/02 23:40
[2007/08/27 10:07]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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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以上何を失えば
코레이죠- 나니오 우시나에바
이 이상 뭘 잃어야
心は許されるの
코코로와 유루사레루노
마음이 허락되나요?
どれ程の痛みならば
도레호도노 이타미나라바
어느 정도의 아픔이라면,
もういちど君に會える
모- 이치도 키미니 아에루
다시 한 번 그대를 만날 수 있나요?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키세츠요 우츠로와나이데
계절이여, 변하지 말아요…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후자케앗타 지캉요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쿠이치가우 토키와 이츠모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언제나
僕が先に折れたね
보쿠가 사키니 오레타네
내가 먼저 양보했었죠
わがままな性格が
와가마마나 세-카쿠가
네 멋대로인 그대의 성격이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나오사라 이토-시쿠 사세타
더욱 사랑스럽게 했죠…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키오쿠니 아시오 토라레테
기억에 발이 묶여서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츠기노 바쇼-오 에라베나이
다음에 갈 장소를 고를 수 없어요…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이츠데모 사가시테이루요
언제나 찾고 있어요,
どっかに君の姿を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向いのホ-ム 路地裏の窓
무카이노 호-무 로지우라노 마도
반대편의 플랫폼, 뒷골목의 창문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願いがもしもかなうなら
네가이가 모시모 카나우나라
소원이 만약에 이뤄진다면,
今すぐ君のもとへ
이마 스구 키미노 모토에
지금 바로 그대가 있는 곳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데키나이 코토와 모- 나니모나이
불가능한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스베테 카케테 다키시메테 미세루요
모든 걸 걸고 안아 보일게요…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사비시사 마기라스 다케나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것 뿐이라면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다레데모 이이하즈 나노니
다른 아무나 좋았을 텐데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호시가 오치소-나 요루다카라
별이 떨어질 것 같은 밤이기에,
自分をいつわれない
지붕오 이츠와레나이
나 자신을 속일 수 없어요…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키세츠요 우츠로와나이데
계절이여, 변하지 말아요…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후자케앗타 지캉요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이츠데모 사가시테이루요
언제나 찾고 있어요,
どっかに君の姿を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코-사텐데모 유메노 나카데모
교차로에서도, 꿈 속에서도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키세키가 모시모 오코루나라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今すぐ君に見せたい
이마스구 키미니 미세타이
지금 바로 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아타라시- 아사 코레카라노 보쿠
새로운 아침을, 앞으로의 내 모습을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이에나캇타 스키토유- 코토바모
말하지 못했던 "좋아한다"는 말도…
夏の想い出がまわる Uh…
나츠노 오모이데가 마와루 uh
여름의 추억이 머릿속을 맴돌아요 uh…
ふいに消えた鼓動
후이니 키에타 코도-
갑자기 사라진 고동…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이츠데모 사가시테이루요
언제나 찾고 있어요,
どっかに君の姿を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明け方の街 櫻木町で
아케가타노 마치 사쿠라기쵸-데
새벽녘의 거리 사쿠라기쵸에서
こんなとこに來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쿠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올리가 없는데도…
願いがもしもかなうなら
네가이가 모시모 카나우나라
소원이 만약 이루어진다면
今すぐ君のもとへ
이마스구 키미노 모토에
지금 바로 그대가 있는 곳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데키나이 코토와 모- 나니모나이
불가능한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스베테 카케테 다키시메테 미세루요
모든 걸 걸고 안아 보일게요…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이츠데모 사가시테이루요
언제나 찾고 있어요
どっかに君の破片を
독카니 키미노 카케라오
어딘가에서 그대의 흔적을…
旅先の店 新聞の隅
타비사키노 미세 심분노 스미
여행간 곳의 가게에서, 신문 구석에서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아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키세키가 모시모 오코루나라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今すぐ君に見せたい
이마스구 키미니 미세타이
지금 바로 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아타라시- 아사 코레카라노 보쿠
새로운 아침을, 앞으로의 내 모습을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이에나캇타 스키토유- 코토바모
말하지 못했던 "좋아한다"는 말도…
いつでも搜してしまう
이츠데모 사가시테 시마우
언제나 찾게 되요
どっかに君の笑顔を
독카니 키미노 에가오오
어딘가에서 그대의 웃는 얼굴을…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큐-코- 마치노 후미키리 아타리
급행을 기다리는 건널목 부근에서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命が繰り返すならば
이노치가 쿠리카에스나라바
생명이 반복된다면 몇 번이라도
何度も君のもとへ
난도모 키미노 모토에
그대가 있는 곳으로…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호시- 모노나도 모- 나니모 나이
필요한 건 더이상 없어요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키미노 호카니 타이세츠나 모노 나도
그대 외에 소중한 것 따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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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10:07 2007/08/27 10:07

첫 대사부터 나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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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있잖아. 초속 5cm래.
타카키 : 응, 뭐가?
아카리 :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5cm.
타카키 : 아카리, 넌 그런 걸 잘 아는구나.
아카리 : 마치 눈 같지 않아?
타카키 : 그런가. 야, 같이가. 아카리!
아카리 : 타카키 군! 내년에도 같이 벚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벗꽃이 떨어지는 속도...그것부터가 정말 낭만적이다.  주인공인 토노와 아카리는 둘 사이에 통하는 그 무엇가를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다. 둘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아카리가 전학을 가게 되면서 한동안 연락이 끊기게 되지만 6개월뒤 편지를 통해 다시연락을 접해오게 된요. 그냥 단순한 편지에서도 살아있는 감독의 연출력, 영화 속의 분위기, 둘만의 감정 또는 감성, 뭔가 미묘한 감정의 차이..이런 것들은 말로는 설명이 안될 것 같다. 그저 숨죽여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내가 마치 영화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토노가 아카리를 만나러가는 그 기나긴 길이 마치 영원히 도착하지 못할 듯이 느껴졌고,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카리에게 해주지 못했던 이야기, 그때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일들을 생각하는 토노의 모습이 마치 나의 모습인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래서 아카리와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이란 마음 속에서 뭔가가 터져나오는 듯 했다. 토노와 아카리가 그동안 만나지는 못 했었도 이미 서로의 세계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저 만났다는 것 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이쁘게 보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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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반나절밖에 함께 지내지 못 하지만 그 둘은 서로가 얼마나 서로를 그리워 했는지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알게된다. 영화 속에서는 토노가 아카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둘의 대화내용이 어떠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런건 전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그 둘은 그저 서로를 만나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중요함을 두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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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벗꽃 나무 밑에서 아직 피어나지 않은 벗꽃을 상상하며 "마치 눈 같아" 라는 아카리의 말에 "그렇네"라고 대답하는 토오노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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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의 제목은 코스모나우트. 그야말로 적절한 제목이 아니었나 싶다. 1화의 시점이 토노였다면 2화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카나에의 입장에서 전개가 된다. 중학교1학년이 었던 1화에서 훌쩍 시간은 흘러 어느새 주인공들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 카나에는 토노가 전학을 온 순간부터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다. 토노와 같은 학교에 다니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같은 고등학교까지 진학하게 되었지만 졸업을 앞둔 시점까지도 여전히 고백은 하지 못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나에는 끝까지 토노에게 고백을 하지 못한다. 토노의 눈이 항상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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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신이 옆에 있어도 토노가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어도 그것은 그저 같은 반 클래스 메이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오랜 시간을 짝사랑해온 사람의 눈에서 그런감정을 읽게 되었을 때의 소녀의 감정은 어떨까.. 화를 낼 수도 그렇다고 누굴 탓할 수도 없다. 그저 울수밖에 없다. 커다란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카나에의 등뒤로 펼쳐진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카나에의 모습이 더 서글프게 보였던 것 같다. 토노와 같이 하교를 하고, 집에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함께 음료수를 마시고, 토노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사소한 것들 이라도 카나에의 입장에서는 토노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뻣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 하는 카나에 에게 "나도 항상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라는 토노의 말을 떠올리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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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카나에가 토노를 좋아하면서 자신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고등학생때는 모두가 그렇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자심감을 같기도 어려운 시기니까. 카나에 역시 다르지 않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중심에는 토노라는 인물이 있지만 카나에의 성장은 토노에게만 기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본다. 토노에 대한 감정을 알게되고 길고도 잔잔했던 짝사랑을 끝내면서 아니 끝냈다기 보다는 현실을 좀 더 직시하게 되면서 카나에는 울며 잠이 든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큰 문으로 한 걸음 다가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카나에의 감정은 토노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세상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세상 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들과 마주칠지 모르지만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바로 그 세상으로 나아가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카나에는 그런 소녀시절의 열병을 앓았고 이제 서서히 그 시기를 지나치려 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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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에가 성장통을 앓고 있을때 토노는 어떨까. 카나에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직 토노는 중학교1학년때의 그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의 모습이 겉으로 보기에는 뭔가 신중하고 쓸쓸해 보이지만(카나에는 이런 토노의 모습에 반했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 어떻게 보면 토노는 계속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카리와 함께했던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또 아카리에 관한 꿈을 계속 꾸면서 토노는 가슴아파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는 아카리와의 연락은 이미 끊어진 상태였다. 아무런 목적도 없는 문자를 끄적이고, 알 수 없는 무기력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토노의 모습은 이미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해 길을 잃은 것 같이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토노는 여전히 환상에 사로잡혀 있고, 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건 그의 생활의 중심엔 아카리라는 인물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도쿄에 있는 대학으로의 진학이 그 에게는 가장 큰 탈출구 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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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주인공의 성장의 아픔과 그리움을 보여주며 2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꽉 막힌 방의 모습을 보여주며 3화가 시작되죠. 이미 성인으로 성장한 토노는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그는 아카리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그건 아카리에 대한 그리움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카리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이 아닌가 싶다. 토노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무기력함과 공허함같은 것에 대해 벗어나기 위한 그런 매개체 말이다. 이미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피할곳도 후퇴할 곳도 없는 상황에서 사람은 그저 무기력해 질 수 밖에 없다. 토노는 그런 생활에 찌들어 있는 듯 했다. 어느 직장인이든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도 뭔가 알 수 없는 허전함과 무기력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토노도 그런 생활의 반복이다. 3년동안 사귀었던 애인과의 감정도 쉽게 잊혀지지 않은채 그저 얹혀져 있는 느낌이다. 어떤 감정도 정리되지 않은채 그저 여기저기 어질러져 있다. 그런 와중에도 그가 느끼는 아카리에 대한 감정은 하나의 탈출구가 아니었나 싶다. 건널목을 건너며 지나치는 여성을 보며 "지금 돌아보면 그녀도 돌아보지 않을까." 하는 대사에서 더 그러한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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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아카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미 그녀도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거기다 결혼까지 앞두고 있다. 그녀 또한 어렸을 적에 토노에게 전해주지 못했던 편지를 발견하면서 토노와 관한 추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3화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다.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onemore time onemore chance 가 나오면 그동안의 두 주인공들의 생활이 한편의 뮤직비디오 처럼 보여진다. 서로의 편지를 받고 기뻐했던 모습, 서로가 공유했던 추억, 아련한 학창시절의 모습, 성인이되고 그동안 그들이 살아온 모습... 언제나 찾고 있어요 반대편의 풀랫폼, 뒷골목의 창문...그리고 계절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노래의 가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면이 아니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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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는 건널목에 서서 기차가 모두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아카리 일수도 있는 그 여성을 보기 위해서... 하지만 기차가 모두 지나간 반대편엔 아무도 없다. 토노는 웃으며 돌아선다. 그렇게 또 추억이 만들어지는 것이리라. 어린시절에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들이 어른이 된 그에게는 이제 생각나지 않는 것들이 일수도 있다. 하지만 한번쯤은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것이 된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한마디로 정의 할수없는 학창시절, 첫사랑에 관한 기억들...이런 것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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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00:55 2007/08/25 00:55